『말씀 심는 엄마』(백은실)
1. 책의 개요 및 저자 소개: ‘말씀’으로 세우는 믿음의 가정
이 책은 광고 디자이너였던 저자 백은실이 10년 경력을 내려놓고, 태교부터 열 살까지 자녀를 성경 암송과 가정 예배로 양육하며 '하늘 자녀'로 키운 경험과 깨달음을 담은 육아 간증서입니다
저자 백은실: 광고 디자이너로 일하다 하와이에서 제자 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새롭게 만났습니다
. 첫째 '조이'를 임신했을 때는 직장 생활로 인해 제대로 된 태교를 하지 못했고 , 백일 후 복직했으나 자녀 양육이라는 부르심 앞에 프로 디자이너의 삶을 내려놓았습니다 . 말씀을 심는 사명: 첫째 조이를 양육하며 잦은 응급실 방문과 천방지축의 모습으로 힘들어하던 중, 세상적인 교육서 대신 최에스더 사모의 『성경 먹이는 엄마』와 303비전성경암송학교를 통해 오직 아이의 마음밭에 말씀을 심는 것이 엄마의 가장 중요한 사명임을 깨달았습니다
. 암송의 열매: 16개월 된 아들을 업고 200절 성경 암송을 마쳤고
, 첫째 조이는 22개월부터 엄마의 암송 동반자가 되어 다섯 살에는 160절 이상을 암송하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 둘째 '온유'는 저자가 철저한 성경 암송 태교를 통해 낳은 아이로, 암송 태교의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
2. 추천사 요약: 말씀 교육의 중요성과 암송 태교의 증거
① 김삼환 목사 (말씀을 향한 믿음과 열정을 가르치는 엄마)
자녀는 여호와의 기업이자 상급이며, 부모는 그 선물을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양육할 의무가 있습니다
쉐마 교육의 실천: 신명기 6장 4, 5절의 '쉐마'(들으라) 교육은 어머니 태에서부터 시작되며, 자녀가 평생 마음과 힘과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가르치는 것입니다
. 이는 곧 자녀에게 세계를 보는 눈과 지혜, 총명을 열어주는 교육입니다 .
② 여운학 장로 (아이의 믿음을 반석 위에 세우는 엄마)
어린이의 믿음은 때로 '반석 위에 세운 집' 같아서, 엄마의 믿음보다 더 견고한 경우도 흔히 발견됩니다
성경 암송 태교의 살아있는 증거: 첫째 조이는 활력이 넘쳐 통제가 어려웠던 아이였으나, 이제는 140절 이상 암송하는 모범생이자 가정 예배 인도자가 되었고
, 둘째 온유는 철저한 성경 암송 태교로 태어나 예수님을 믿게 하는 전도자의 사명까지 감당하는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
3. Part 1: 암송 태교로 씨앗 뿌리기 - 성경 암송 태교의 시작
01 품격이 다른 태교: 성경 암송 태교에 눈을 뜨기 전, 저자는 일반적인 태교(음악, 영재 태교 등)가 '헛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말씀 태교의 깨달음: “결론은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 저자는 303비전성경암송학교에서 말씀을 암송하고 성경적 자녀 양육을 배우며, 성경 암송 태교가 "말씀이신 하나님을 내 안에 모셔 들이는" 최고의 태교법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
4. Part 1: 암송 태교로 씨앗 뿌리기 - 성령 충만한 아기
02 성령 충만한 아기: 여운학 장로는 성경 암송 태교의 10가지 유익을 제시하며, 말씀 태교가 태아뿐만 아니라 엄마와 가정 전체에 가져오는 영적 축복을 강조합니다
< 성경 암송 태교의 10가지 유익 >
임산부의 마음에 기쁨과 평화가 넘칩니다.
임산부의 신앙이 반석 믿음으로 자랍니다.
임산부의 기도가 영적으로 성숙해집니다.
신혼부부 생활이 지상 천국 이루며 삽니다.
태아의 영혼과 육체가 건강하게 자랍니다.
태아의 정서가 평온하고 영안하게 자랍니다.
태아의 성품이 밝고 맑고 지혜로워집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날마다 새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가정에 성령의 열매가 맺힙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져 갑니다.
5. Part 2: 성경 암송으로 싹 틔우기 - 암송의 시작과 원리
03 작은 입술의 고백_암송 시작: 저자는 자녀의 영을 살리는 일인 만큼 성경 과외를 꼭 시키자고 남편과 약속했는데, 그 과외 선생님이 본인일 줄은 몰랐다고 고백합니다
암송의 영적 원리: 성경 암송은 단순히 외우는 행위를 넘어, "하나님 음성에 민감할 수 있는 특별한 안테나"를 가지는 것입니다
. 말씀은 영혼을 소성시키고 (시 19:7) ,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여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딤후 3:15-17) . 아이들의 암송 능력: 아이들은 글을 모르고 귀로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수십 절을 외우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줍니다
. 아이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엄마 역시 부지런히 암송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
6. Part 2: 성경 암송으로 싹 틔우기 - 암송 실전과 효과
04 말씀의 새싹을 키우는 방법_암송 실전: 말씀을 심는 것은 단순한 지식 교육이 아닌 생활 교육입니다. 아이가 말씀을 암송에 익숙해지면, 자신의 특권을 이용해 다른 아이에게도 암송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암송 생활화 예시: 첫째 조이가 친구에게 비디오를 보여주기 전에 "이거 보려거든 암송해야 돼. 말씀 안 하면 못 봐"라고 말하며 암송을 권유하는 모습에서, 아이의 마음 밭에 말씀이 심겨져 삶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 05 푸른 감람나무처럼_암송의 효과: (내용 추론) 암송된 말씀이 아이의 삶 속에서 문제 해결의 기준, 지혜와 명철의 근원, 그리고 인격적 성숙의 열매로 나타나는 구체적인 간증들을 제시합니다.
7. Part 3: 매일 예배로 꽃 피우기 - 가정 예배의 능력
가정 예배는 가정을 믿음의 반석 위에 세우는 가장 중요한 실천이며, 말씀 암송을 꽃 피우는 마당입니다.
06 복되고 즐거운 성경 암송 가정 예배: 엄마가 여독이 풀리지 않아 힘들 때, 첫째 조이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엄마! 밥 먹고 말씀 읽고 암송하고 어린이집에 가야 되니까 밥 주세요"라고 말하며 예배를 최우선 순위로 둡니다
순종의 기도 응답: 조이의 행동은 엄마가 자녀 양육의 주도권을 포기하고, "내 안에 계시는 주님께서 움직이시도록 완전히 나를 주님께 드리겠다"고 기도한 후 일어난 놀라운 변화였습니다
. 가정 예배를 통해 가장 빠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하나님의 움직이심뿐임을 실감합니다.
07 꼬마 예배자로 세우기 & 08 기도의 용사로 키우기: 아이들은 가정 예배를 통해 자발적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는 꼬마 예배자로 성장합니다.
아이의 순수한 기도: 둘째 조이가 드린 기도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어요. 손에도 동그라미가 있고 발에도 동그라미가 있고 (머리에서는) 피가 많이 나서 많이 아프신데..."와 같이 십자가의 고난을 이해하고 죄를 고백하며 예수님을 닮게 해달라는 순수한 믿음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 이는 암송과 예배를 통해 아이의 영적인 눈이 열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8. Part 4: 엄마는 말씀의 숲 정원사 - 양육의 태도
자녀를 '말씀의 사람'으로 세우고 '지혜와 명철'로 양육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 자신의 영적 상태입니다.
말씀 우선순위: 엄마는 늘 최우선순위를 성경을 읽고 암송하는 데 두어야 합니다
. 엄마가 영적으로 충만하지 못하면 그 영향이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흘러가며, 어투가 차가워지고 아이의 행동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쉽게 화를 내게 됩니다 . 아이의 영적 감수성: 아이는 엄마가 표정 없이 암송을 듣고만 있어도 "엄마 화났어요?"라고 물어볼 정도로 엄마의 영적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 부지런한 일꾼 엄마는 힘들고 어렵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말씀 사역을 지속해야 합니다 .
9. 결론 및 비전: 말씀으로 세상을 이기는 자녀
11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일꾼 엄마 & 12 하나님 앞에선 엄마도 아이: 궁극적으로 엄마는 자신의 주도권(삶의 주도권, 엄마로서의 주도권 등)을 완전히 포기하고 주님께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궁극적인 축복: 세상 사람이나 믿음의 사람이나 출발선은 같지만, 결승선에서의 승패는 이미 나와 있습니다. 곧,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신 28:1)
. 믿음의 유업: 이 책의 비전은 저자 가정을 통해 믿음의 가정에 대한 소망을 품는 가정이 생기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 엄마가 말씀을 심는 정원사가 되어, 말씀 안에서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자녀로 양육하고 믿음의 유업을 다음 세대로 계승하는 것이 이 책의 최종 목표입니다 .
✍️ <말씀 심는 엄마> 서평
"이론이 아닌 삶으로 증명한 기독교 육아의 실천 지침서"
<말씀 심는 엄마>는 자녀 신앙 교육의 핵심이 '성경암송'과 '가정예배'에 있음을 저자 자신의 절박한 경험과 놀라운 변화를 통해 증명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육아 이론서가 아니라, 저자가 첫째 아이를 키우며 겪었던 처절한 어려움
👍 이 책의 장점
강력한 동기 부여 (현실적인 대비) 이 책의 가장 큰 힘은 '말씀 없이 키운 첫째'와 '말씀 태교로 키운 둘째'의 극명한 대비입니다
. 이는 자녀에게 말씀을 심어주는 일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독자에게 강력하게 설득합니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론 '303비전성경암송학교'
의 원리를 가정에서 어떻게 적용했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아이가 암송을 거부할 때 대처하는 법 , 암송을 놀이처럼 만드는 '유희 암송' 비법, 암송을 우선순위로 만드는 노하우 등은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훌륭한 팁입니다. 균형 잡힌 신앙 교육 성경암송을 단순히 '지식'으로만 남겨두지 않습니다. 암송(Part 2)이 가정예배(Part 3)로, 그리고 순종과 섬김이라는 성품(Part 4)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과정을 통해, 말씀이 아이의 전인격적인 삶의 기반이 되도록 이끌어줍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자녀 신앙 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
가정예배를 드리고 싶지만 아이들의 저항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싶은 크리스천 부모
가장 효과적인 태교 방법을 찾고 있는 예비 엄마
교회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말씀 심는 엄마>는 '말씀이 심어진 아이는 잘못될 일이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저자의 삶으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다음 세대를 말씀의 사람으로 키우고자 기도하는 모든 부모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