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저, <한 끗 어휘력> 요약
박선주 저자의 <한 끗 어휘력>은 '어른의 문해력'
이 책은 '금일'을 '금요일'로
🧑🏫 저자 박선주 소개
저자 박선주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정치학을 복수 전공했습니다
📖 책의 핵심 구성
<한 끗 어휘력>은 어른들이 자주 틀리거나 혼동하는 어휘 100개를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2장. 오해의 영역: 올바르게 표현하기
비슷하게 생겼거나 발음이 같아 헷갈리기 쉬운 어휘들을 다룹니다 . 예시: '걷잡다'와 '겉잡다'
, '난도'와 '난이도' , '다르다'와 '틀리다' , '뒤처지다'와 '뒤쳐지다' , '애먼'과 '엄한' 등의 차이점을 설명합니다.
3장. 상식의 영역: 정확하게 표현하기
뉴스나 공문서 등에서 자주 등장하며, 모르면 손해 보기 쉬운 상식 차원의 어휘들을 다룹니다 . 예시: '고발'과 '고소'
, '남용'과 '오용' , '바이러스'와 '세균' , '부의'와 '부조' , '퍼센트'와 '퍼센트포인트' , '피의자'와 '피해자' 등의 정확한 쓰임을 알려줍니다.
4장. 교양의 영역: 섬세하게 표현하기
뜻이 비슷해 보이지만 미묘한 의미 차이가 있어, 구별해 쓰면 표현을 더 섬세하게 만들어 주는 어휘들을 다룹니다 . 예시: '가늘다'와 '얇다'/'굵다'와 '두껍다'
, '감사하다'와 '고맙다' , '개발'과 '계발' , '우리'와 '저희' , '참고'와 '참조' , '햇볕'과 '햇빛' 등의 뉘앙스 차이를 설명합니다.
5장. 어휘력을 늘리는 습관 5가지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습관 5가지를 제안합니다. '이/그/저', '거시기'
같은 불분명한 말 피하기 '맛있다', '짜증 난다'
등 뭉뚱그리는 표현 대신 다른 말로 구체화하기 사전을 찾아 정확한 뜻과 용법 확인하기
책을 많이 읽어 새로운 어휘 자극 받기
한자어 등 문맥을 통해 뜻 유추하기
🎯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글을 읽어도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분
'그거', '저거'
대신 정확한 어휘로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 분 헷갈리는 맞춤법과 어휘 사용으로 소통에 오해를 자주 겪는 분
자신의 말과 글을 더 올바르고, 정확하며, 섬세하게 다듬고 싶은 성인
✒️ <한 끗 어휘력> 서평: 당신의 '말맛'을 살리는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차이
"한국어를 '할 수 있는 것'과 '잘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최근 '금일(今日)'을 '금요일'로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틀리거나 혼용하는 단어들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소통의 오해를 부르고
🧐 장점: 명쾌한 구분과 실용적인 구성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독자의 필요에 맞춘 실용적인 구성입니다. 저자는 헷갈리는 어휘 100개를 '오해', '상식', '교양'이라는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제시합니다
'오해의 영역'에서는 '걷잡다/겉잡다'
처럼 발음이나 모양이 비슷해 틀리기 쉬운 단어들을 다룹니다. '상식의 영역'에서는 '고소/고발'
이나 '퍼센트/퍼센트포인트' 처럼 모르면 손해 볼 수 있는 법률, 경제 용어들을 다룹니다 . '교양의 영역'에서는 '감사하다/고맙다'
나 '개발/계발' 처럼 미묘한 뉘앙스 차이로 말의 품격을 높이는 단어들을 섬세하게 짚어줍니다 .
저자가 인기 교양 유튜브 '모던걸 교양살롱'을 운영하는 만큼
🎯 추천: '잘하는' 한국어를 위하여
저자는 어휘를 요리의 '재료'에 비유합니다
<한 끗 어휘력>은 그 '말맛'을 살리는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레시피북입니다.
글을 쓸 때마다 '이 단어가 맞나?'라며 사전을 찾아보는 분
보고서나 이메일을 더 정확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쓰고 싶은 직장인
최근 부쩍 '말귀'를 잘 못 알아듣거나 자신의 표현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모든 성인에게
꼭 필요한 교양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