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태연] 저서 '잃어버린 형제 이스마엘' 요약
황태연 저자의 '잃어버린 형제 이스마엘(Ishmael Lost Brother)'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이슬람과 무슬림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무슬림을 향한 일반적인 시각(테러, 폭력 등)을 넘어
📚 저자 및 책의 목적
저자 황태연은 2001년부터 동유럽 알바니아에서 무슬림을 대상으로 교회 개척 사역을 했으며
이 책은 단순한 이슬람 지식 전달을 넘어
📑 책의 주요 내용 및 구성
이 책은 총 7개의 장과 실용적인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장: 이슬람의 성경적 관점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를 '형제 종교'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며
, 창세기에 나타난 이스마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성경적으로 재조명합니다 . 제2장: 이슬람의 시작과 핵심 사상 이슬람 이전 아라비아반도의 '자힐리야 시대'(무지의 시대)
, 무함마드의 계시 경험 , 그리고 무함마드 사후 지도자 문제로 인한 수니파와 시아파의 분열(형제 갈등) 등 이슬람의 형성과 핵심 사상을 다룹니다 . 제3장: 이슬람의 메시아 이해와 종말 사상 꾸란에 등장하는 예수(이사)의 모습을 분석합니다
. 이슬람은 예수를 '마리아의 아들' 이자 위대한 선지자로 존경하지만 , 그의 신성(하나님의 아들) , 십자가 죽음 , 인류 구속 사역은 부인한다고 설명합니다 . 제4장: 이슬람의 가르침과 종교적 관행 이슬람의 핵심 경전인 '꾸란(Quran)'
과 무함마드의 언행록인 '하디스(Hadith)' 를 설명합니다. 또한 무슬림의 삶의 근간이 되는 '6신(六信)'(6가지 믿음)과 '5행(五行)'(5가지 실천 의무) , 이슬람 율법 '샤리아(Sharia)' 등 구체적인 신앙 실천을 다룹니다. 제5장: 이슬람의 신앙과 영적 세계 이슬람 이전의 영적 존재 '진(jinn)'
, 원죄(原罪) 개념을 인정하지 않는 이슬람의 인간관 , 그리고 마지막 날 선행과 악행의 무게를 '저울'로 달아 심판한다는 내세관을 설명합니다 . 제6장: 이슬람의 세계관 무슬림의 삶의 기준이 되는 꾸란의 절대적 권위
, 유일신 '알라(Allah)'에 대한 신앙(타우히드) , 그리고 무슬림의 6가지 의무(신앙고백, 기도, 금식, 구제, 성지순례, 지하드)를 다룹니다 . 제7장: 이슬람의 현대 동향과 반응 '이슬람포비아(Islamophobia)'의 원인과 현상
, 이슬람 종파 간의 갈등 , 이슬람 부흥 운동 , 그리고 한국 사회 내 이슬람의 정착 과정 등을 분석합니다.
🛠️ 특별 부록: 인카운터 무슬림 (Encounter Muslim)
이 책의 부록은 무슬림을 만나고 사역하는 현장에서 유용한 매우 실질적인 지침(M사역 도구)을 제공합니다
M사역 10가지 방법
마음을 공유하는 친구 되기
방문, 교제, 선물 등 진실한 사랑 표현하기
개인 간증 나누기
이슬람 사원 방문 등 이슬람 문화 경험하기
M사역 14가지 금기 사항
꾸란을 비판하거나 바닥에 두는 등 함부로 다루지 않기
선지자 무함마드를 비판적으로 표현하지 않기
무슬림 이성(異性)과 혼자 만나지 않기
돼지고기나 술을 대접하거나 추천하지 않기
삼위일체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용어를 주의 없이 사용하지 않기
무슬림과 대화의 실제
무슬림이 할 수 있는 3가지 보편적 질문("무함마드를 믿습니까?"
, "꾸란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예수의 제자라면 당신도 무슬림입니까?" ) 무슬림이 비판하는 이슈들("성경은 변질되었다"
, "이슬람은 세 신을 섬기지 않는다" , "예수는 신이 아니다" ,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 ) 위와 같은 질문과 비판에 대해 기독교인으로서 지혜롭게 답변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사영리(4가지 영적 원리)
무슬림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성경과 꾸란 구절을 함께 인용하여 구성한 '4영리' 전도 자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이 책은 이슬람을 선교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을 넘어, 무슬림을 진정한 '형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다가갈 수 있는 신학적, 실천적 토대를 제공합니다.
✒️ 서평: 두려움의 대상을 '잃어버린 형제'로 다시 보다
황태연 저자의 '잃어버린 형제 이스마엘'은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이 '이슬람'이라는 단어에서 본능적으로 느끼는 두려움과 거리감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이슬람 전문가이자 현장 사역자로서의 깊이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무슬림을 '대적'이 아닌 '아버지의 사랑을 기다리는 잃어버린 형제'
신학적 토대와 실천적 지침의 균형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신학적 고찰과 현장 중심의 실천적 지침이 조화롭게 결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1장에서 7장에 이르는 본문은 이슬람의 성경적 뿌리부터 시작해 그들의 경전, 메시아관, 세계관,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동향까지 체계적으로 다룹니다. 이는 독자가 무슬림을 피상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신앙 체계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돕습니다.
특히 꾸란이 말하는 예수와 기독교가 말하는 예수의 차이점(3장), 꾸란과 하디스에 기반한 그들의 종교적 관행(4장), 그리고 행위 기반의 구원관(5장) 등은 기독교인들이 무슬림과 대화할 때 부딪힐 수 있는 핵심 쟁점들을 명확하게 짚어줍니다.
'인카운터 무슬림' 부록: 현장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
이 책의 백미는 단연 '부록: 인카운터 무슬림'입니다. 이론적 이해를 넘어 실제 무슬림을 만났을 때 어떻게 관계를 맺고(M사역 10가지 방법)
'성경은 변질되었다'
누가 읽어야 하는가?
'잃어버린 형제 이스마엘'은 이슬람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기독교인, 주변의 무슬림 이웃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하는 성도, 그리고 M(Muslim & Migrant) 사역에 헌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이 책은 '이슬람포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