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언규의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 돈과 인생에 대한 가장 날것의 현실 조언
"성공의 진짜 모습은, 눈물범벅인 날들과 멍하게 아무 표정 없이 앉아있는 슬럼프의 연속이었다."
60만 유튜버이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업가 주언규(구 신사임당)가 전하는 가장 솔직한 돈과 인생 이야기,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이 책은 시중의 달콤한 위로 대신, 뼈아프지만 인생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현실적인 조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금 인생의 정체기를 겪고 있거나, 진짜 부자가 되는 길이 궁금한 당신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합니다.
1.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현실적인조언: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바닥에서부터 기어올라온 경험담.
#동기부여: 단순한 위로가 아닌, 당장 움직이게 만드는 강력한 자극.
#부의추월차선: 월급쟁이 마인드에서 벗어나 시스템을 만드는 구체적인 사고방식.
#슬럼프극복: 실패와 번아웃을 마주했을 때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힘.
2.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요약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돈을 대하는 태도부터 슬럼프를 극복하고 인생의 주도권을 잡는 방법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1장: 내가 계속 돈 이야기를 하는 이유
부자들은 흔히 "돈을 좇지 마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단언합니다. "아직 기반이 없는 사람은 돈을 좇아야 한다." 돈이 풍족한 상태에서나 꿈을 좇을 수 있다는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게 합니다.
50만 원과 30억 원의 차이: 단순히 모으는 돈(덧셈의 영역)이 아니라, 시스템을 통해 불어나는 돈(곱셈의 영역)을 만들어야 합니다. 50만 원이라도 '시스템'에서 나온 돈이라면 그 가치는 엄청납니다.
능력 없이 성공하는 법: 재능이 없다면 '끈기'가 답입니다. 남들이 포기할 때 그냥 계속하는 것, 그것이 평범한 사람이 비범해지는 유일한 길입니다.
2장: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려면
인생의 바닥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것은 달콤한 위로가 아니라 '돈과 건강'입니다.
감정은 신호다: 부정적 감정을 억지로 이겨내려 하지 말고, 그 감정이 보내는 신호를 해석하고 작은 행동(예: 수영, 산책)으로 환기해야 합니다.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단순한 믿음이 실제로 몸의 한계를 깨뜨립니다. 저자는 벤치프레스 경험을 통해 이를 증명합니다.
실패가 아니라 핑계가 무섭다: 핑계를 대며 합리화하는 순간 성장은 멈춥니다. 솔직하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정면 돌파해야 합니다.
3장: 지금 오르막길을 버티는 사람에게
성공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겨운 시간을 버텨내는 힘이 필요합니다.
버티는 힘: 막연히 버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제대로 가고 있다는 작은 지표(작은 성과)를 확인하며 버텨야 합니다.
목표는 남에게 말하지 마라: 목표를 이루면 질투를 받고, 못 이루면 조롱을 받습니다. 목표는 진정한 '동료'와만 공유해야 합니다.
후천적 금수저: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리스크를 관리하며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이 후천적 금수저가 되는 길입니다.
4장: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할 때
월급은 내 인생의 시간과 맞바꾼 돈입니다. 이 소중한 돈을 함부로 소비하지 말고, 나를 대신해 돈을 벌어올 '자산'으로 바꿔야 합니다.
부자 코스프레의 위험성: 자산에서 나오는 현금흐름 없이 부자들의 소비를 따라 하다간 인생이 망가집니다.
돈 공부의 본질: 돈 공부는 결국 인생의 목표를 이루는 시간을 단축하는 일입니다. 투자 수익률을 높여 노동의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행동이 답이다: 수많은 강의를 듣는 것보다, 하나의 강의라도 제대로 실천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인상 깊은 구절 (Best Quotes)
"돈을 좇지 말라는 조언이 진짜인 건 맞다. 다만, 그 말을 들을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만 해당된다."
"진짜 성공은 그렇게 복잡하고 지저분한 과정 끝에 찾아온다는 것을."
"월급은 인생과 맞바꾼 돈이다."
"노력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이 사실만 받아들여도 당신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4. 서평: 불편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현실 자각 타임
주언규 작가의 이야기는 때론 불편합니다. "괜찮아, 다 잘될 거야"라는 식의 무책임한 힐링 메시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그는 "지금 힘들면, 더 움직여야 한다"고 뼈를 때립니다.
1) '시스템 수익'에 대한 명확한 통찰 많은 사람들이 부업을 시도하지만 쉽게 포기합니다. 저자는 50만 원의 작은 수익이라도 그것이 노동이 아닌 '시스템'에서 나왔다면 엄청난 성장 잠재력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을 넘어, 어떤 구조로 돈을 벌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2) 실패를 대하는 태도의 전환 저자는 수많은 실패 경험(매출 0원, 악플 등)을 담담히 고백합니다. 중요한 건 실패 자체가 아니라, 실패를 복기하고 그 안에서 '건질 것'을 찾아내는 태도입니다. 실패를 리셋 버튼이 아닌, 경험치 축적의 계기로 삼으라는 조언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3) 평범한 사람을 위한 현실적인 성공 방정식 천재적인 재능이 없는 평범한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겨움을 견디고 지속하는 것'입니다. 3개월 만에 인생이 바뀌길 기대하는 조급함을 버리고, 최소 2~3년, 길게는 5년 이상 한 분야를 파고들라는 그의 조언은 성실함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총평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는 지금 당장 내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행동 지침서'입니다.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거나, 열심히 살고 있지만 제자리걸음이라고 느끼는 분들에게 일독을 강력히 권합니다. 책을 덮는 순간, 당장 무엇이라도 시작하고 싶은 뜨거운 에너지를 얻게 될 것입니다.
추천 대상:
현실적인 재테크 및 자기계발 조언이 필요한 2030 4050 세대
퇴사나 창업을 고민하며 불안감을 느끼는 직장인
슬럼프에 빠져 무기력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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