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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흘러가는 대로 살 것인가 - 마흔부터 인생의 밀도를 높이는 6가지 방법』(정선용) 리뷰/요약


 

'언제까지 흘러가는 대로 살 것인가' (정선용) 요약

마흔부터 인생의 밀도를 높이는 6가지 방법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의 저자 정선용이 4050 세대에게 전하는 인생 2막 설계 지침서입니다. 이 책은 대기업 임원으로서 25년간 헌신하다 50대 초반에 갑작스러운 퇴직을 맞이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흔'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오십 이후'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1954년에서 1984년 사이에 태어나 콩나물시루처럼 빽빽한 환경에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가치관으로 살아온 세대, 즉 현재 40대에서 60대에 이른 이들을 '콩나물세대'라 칭합니다. 이 세대가 퇴직과 동시에 '각자도생'의 현실에 내몰리며 겪는 혼란과 방향 상실의 문제를 지적하며 , 자신만의 '삶의 지도'를 그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책의 핵심: 인생의 밀도를 높이는 6가지 공부

저자는 마흔부터 준비해야 할 인생 2막의 핵심 요소를 6가지 '공부'로 정리하여 제시합니다.

  1. 경제적 독립에 필요한 ‘돈 공부’ 나이가 들수록 돈은 삶의 든든한 토대가 됩니다. 50세 이전에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돈의 본질을 공부하고 재테크를 통해 경제적 기반을 갖추는 방법을 다룹니다.

  2. 최고의 자기계발 도구, ‘글쓰기’ 저자는 "진짜 투자는 자기계발"이며 , 최고의 자기계발 수단은 '글쓰기'라고 단언합니다. 글쓰기는 자신을 증명하는 수단이자 ,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꾸는 도구가 됩니다.

  3. 생활의 건강을 위한 ‘일의 정립’ 마흔에는 일의 의미를 새롭게 정립해야 합니다. 일을 단순한 노동이 아닌 '놀이'나 '취미'와 연결하고 , 잃어버린 '꿈'을 발견하여 일을 통해 삶의 만족감을 얻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4. 시간의 효율성을 키우는 ‘습관 공부’ 오십 이후 넘쳐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습관'과 '몰입'이 필요합니다. 습관은 물리적 시간을 알차게 채우고 , 몰입은 시간의 밀도를 높여줍니다.

  5. 신체의 건강을 위한 ‘체력 공부’ "오십 이후 삶의 경쟁력은 체력"입니다. 체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식단 , 운동 , 그리고 숙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6. 인간관계의 자립을 위한 ‘고독 공부’ 오십부터는 '혼자 지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저자는 고독을 적이 아닌 우군으로 삼아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 때, 비로소 질적으로 더 깊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 PART 1: 마흔, 흘러가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법

Part 1은 퇴직(평균 49.3세)이 멀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마흔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세 가지(돈, 자기계발, 일)에 집중합니다.

  • 돈 공부 : 월급의 막강한 힘을 깨닫고 , 카드와 할부를 끊어 미래 소득을 갉아먹는 행위를 멈추며 , 대출은 오직 '불변 자산'에 '저금리일 때', '고정 소득'이 있을 때만 활용하는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 자기계발 (글쓰기) : 퇴직 후 명함이 사라졌을 때 '작가 정선용'처럼 이름 석 자로 자신을 증명할 수단을 마련해야 합니다. 글쓰기는 생각을 명확히 하고 삶의 격을 바꾸는 최고의 도구입니다.

  • 일의 정립 (놀이) : 일을 놀이처럼 즐기는 '단순 시도'를 반복하고 ,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실력'을 갖춘 '명장'이 되어야 합니다. 실력만이 성공을 위한 유일한 '독립 변수'입니다.

📌 PART 2: 오십, 다시 그리는 10년 인생 지도

Part 2는 퇴직과 은퇴 사이,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50대를 위한 삶의 지도 그리기에 초점을 맞춥니다.

  • 습관 공부 : 시간을 통제하기 위해 '생활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자는 칸트의 산책처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생각의 근육을 강화한다고 말합니다.

  • 체력 공부 : 50대부터 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 건강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저자는 '3NO(No Instant, No Alcohol, No Dinner)' 운동 등 식단 관리와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고독 공부 : 퇴직 후 겪는 세 가지 고통(가족에게 알리기, 굴욕감, 집에서 무의미하게 보내기)을 다루며 , 부부 관계의 리모델링이 필요함을 역설합니다. 또한 도시에서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현실적 이유를 제시하며 , 외로움을 통해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해지는 법을 조언합니다.

결국 이 책은 마흔과 오십이라는 인생의 중대 기로에서 , 남이 그려준 지도가 아닌 자신만의 지도를 그려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이끄는 실용적인 안내서입니다.


🖋️ 서평: 삶의 지도를 잃어버린 '콩나물세대'를 위한 현실적인 인생 2막 안내서

마흔, 오십. 앞만 보고 치열하게 달려왔는데 문득 '삶의 지도를 잃어버린' 기분이 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정선용 저자의 《언제까지 흘러가는 대로 살 것인가》는 바로 그 순간,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삶' 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과 '현실성'입니다. 25년간 대기업 임원으로 재직하다 50대 초반에 퇴직한 후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연 저자의 조언은 공허한 이론이 아닌, 피와 땀으로 증명해낸 '방법론'입니다.

저자는 4060 세대를 '콩나물세대'라는 애정 어린 용어로 정의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뭉쳐야 살았던' 우리가 어째서 '각자도생' 의 시대에 길을 잃었는지 정확히 진단합니다.

책이 제시하는 해법은 '6가지 공부'라는 구체적인 행동 강령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인 것은 '글쓰기'와 '고독'에 대한 강조입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돈, 건강, 시간을 말할 때, 저자는 '글쓰기'를 최고의 자기계발 도구로 내세웁니다. 퇴직 후 명함이 사라진 자신을 '작가 정선용'이라는 이름 석 자로 다시 세운 경험담은 , 글쓰기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나'라는 존재를 증명하고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핵심 전략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고독 공부'라는 개념은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퇴직 후 인간관계의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 저자는 타인에게 의지하기 전에 '혼자 지내는 법'을 먼저 배우라고 단호하게 조언합니다. 외로움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스스로를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게 만들어야 비로소 건강한 인간관계가 가능하다는 통찰은 50대 이후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지혜입니다.

이 책은 뜬구름 잡는 희망 대신, 50대부터 급증하는 암 발병률 , 평균 퇴직 연령 49.3세라는 냉혹한 통계 등 현실을 직시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40대에 추구하던 '의미 추구'에서 벗어나 50대부터는 일상에서 '의미 발견'으로 삶의 관점을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40대 후반, 퇴직이 코앞에 닥쳐 마음이 조급한 분

  • 50대, 이미 퇴직했지만 명확한 방향을 잡지 못해 혼란스러운 분

  • 경제적 자립(돈)과 내면의 성장(자기계발)을 함께 이루고 싶은 분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삶의 지도' 를 그려야 할 때입니다. 이 책은 그 지도를 그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6가지 도구(돈, 글쓰기, 일, 습관, 체력, 고독) 를 당신 손에 쥐여줄 것입니다.